2009 Happy Christmas, 정동진 여행기

BMW Z4가 비록 후륜이지만 눈길과 빗길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나.. (-_-;;)
어김없이 과감히, 강원도 산길 국도 대관령을 뚫었습니다.
사진으론 표현이 잘 안되지만 정말 아름답더군요.



지나가던 길에 풍력발전 연구소가 있었습니다.
물론 바람은 거셌고, 풍력발전기는 뱅글뱅글~
얼어죽는줄 알았다는.



정동진에 도착해서는 가장 먼저 밥을 먹었습니다.
밥을 먹는 내내 주방 아주머니들이 강원도 사투리를 쓰시는데 귀엽다는 생각이 들더군요.
아마 '웰컴 투 동막골'에서 강원도 사투리가 귀엽게 소개된 탓인것도 같으나,
근본적으로 액센트자체가 귀여운 듯.



또 한번 어김없이 과감히, ..
"들어갈곳 못들어갈곳이 없다", "내가 가는 곳이 곧 길이다", 해변까지 GoGo.
(철판 깔면 누구나 가능함 ㅋ)



아, 바다는 아름답고 일몰도 멋졌(대부분 일출보러가던데)습니다.
요즘 답답한 마음이 뻥 뚫린다고나 할까. :)

모쪼록, 정동진으로 여행을 가신다면 반드시 국도를 애용해보세요!

2 comments:

  1. I love your bmw z4's color, matte black is so wicked.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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